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이후 처음으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거를 통해 접한 도민들의 바람을 전하고 민선6기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사고 없는 안전행정과 지속적인 민생안정을 전제로 한 행복한 충남건설을 거듭 강조한 안 지사는 “3농혁신은 이제 충남을 대표는 키워드일 뿐 아니라 최고·최대의 공약사항으로 중단 없이 지속 발전시켜 나가겟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이미 세워진 2014년도 사업별 예산 집행 계획 하에 개별 사업을 추진하되 화급한 사안은 추경을 세워서라도 반영, 농어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며 ”최근 이슈가 쌀 수입 관세화 수정변동이나 한·중, 한·캐나다, 한·호주 FTA 등은 변동추이에 따라 능동적으로 탄력 있게 대처하며 충남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그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고품 농산물 생산 ▷지역식품유통 강화 ▷농어촌 역량 강화 ▷살기 좋은 희망마을 가꾸기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리더 육성에 공을 더 들여 가시적 성과가 보이는 충남의 3농혁신을 이뤄 전국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분야는 환경개선과 악취저감, 도축시설현대화, 대형 가축질병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정책을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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