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고 살기 좋으며 세계적인 문화유적지로 각광받고있는 자랑스런 고창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농여건은 평야부에 비하면 다소 열악하지만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증진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농업용수 관리와 양질의 영농서비스 제공을 통해 쌀 생산을 이룩하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1일 농업기반공사 남원지부장에서 고창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한영일(53세) 지부장이 밝힌 다짐이다. 한 지부장은 이를 위해 고창지부 전 직원들의 일체감 조성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총 결집시켜 농업인을 존중하고 강도높은 현장업무 추진을 통해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를 통해 공기업의 신뢰를 굳혀 경영 목표 달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영농규모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비롯 시설유지관리와 문화마을 조성 신규사업 등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현재 시행중인 각종 주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한차원 높여 생산성제고에 힘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 지부장은 이밖에 모든 공사시공은 철저한 시공감리로 완벽한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읍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한후 1982년 농지개량조합 연합회에 입사해 감사실장, 총무관리처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1월 농업기반공사 출범후 전북지부 부지부장, 남원지부장을 역임했다.부인 양순금 (46세)여사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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