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생산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임채신 농업기반공사 전남지사장(56)은 “고향에서 공직의 사명을 다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고향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지사장은 30여년간 영산강사업과 전남지역 농업기반조성사업에 힘써온 전남농업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새만금사업에 찬·반논란 속에서도 새만금사업단장을 맡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공사 내부업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주 출생인 임 지사장은 광주일고와 전남대 토목과를 졸업, 1969년 농업진흥공사에 입사, 공사 주요부서를 거쳐 영산강사업단장, 새만금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농업토목과 간척분야 전문가로 합리성과 결단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 부인 오종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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