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유통업체가 원하는 규격과 품질로 상품을 출하하는 일명 맞춤형 수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덕산농협은 수박의 무게와 당도를 소비자와 유통업체가 원하는 상태로 선별해 출하하고 있다.
`덕산 꿀수박''은 11도 이상의 당도와 아삭아삭한 육질을 자랑한다.
일조량이 높고 붉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다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철저한 선별과정이 어우러진 결과다.

수박은 작목반별로 1차로 자체선별을 한후 집하장에 출하하면 집하장에서는 수집된 수박을 공동 선별단이 2차로 선별해 출하한다.
현재 수박집하장에서는 하루에 40톤가량의 수박이 팔레트로 출하되고 있으며, 당도가 11도 이하인 것은 산지 공판장이나 재래시장으로 출하된다.

특히 4~10kg 소포장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부터 거래업체가 원하면 바코드까지 부착, 믿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강조했다.
관내 101개 수박 생산농가중 82개 농가가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소:충북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586-3/전화:043-536-4381~2/담당자:박환희 과장 011-46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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