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법으로 당도 11도이상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과 천연 황토땅에서 수박을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황토수박 재배농가는 150농가에 재배면적은 250ha로 연간 1만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200톤을 계통출하했으나 올해는 농협이 5000톤을 취급해 연중 직거래행사 등 생산농가의 수취가격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또 조합은 군 공동브랜드인 `영암월출수박’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도담당직원을 현장 방문토록 해 엄격한 선별과 당도를 측정해 11도이상 유지 등 표준화·규격화출하에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재배농가와 구분하기 위해 출하시 친환경농업의 고유번호를 부여한 스티커를 부착, 출하하고 리콜도 실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농협의 신뢰도를 높여 주고 있다.

■주소:전남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162-4/전화:061-472-9081/담당자:이종환 지도과장 017-252-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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