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작목반 평가회…청양작목반 ''최우수'' 선정
-대전충남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작목반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사업을 들여다보면 전체조합원 245명의 66%에 달하는 127명 작목반원들이 사료이용과 약품사용 등 경제사업 전반의 80%를 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사료, 약품 출하 행사지원과 작목반장 활동비 등으로 연간 3억6300만원을 집중 지원하는 등 작목반 육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천안 e웨딩타운에서 ‘2014작목반 평가회’를 열고 우수작목반을 시상하기도 했다.

이날 최우수 작목반은 청양작목반이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당진작목반은 우수작목반에 선정돼 200만원, 아산과 위례작목반은 장려상을 차지해 각 100만원씩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제만 조합장은 “상호금융 1조원 달성을 조기에 앞당기고 협동조합형 패커육성을 위해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완공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작목반원들의 힘을 주축으로 4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대전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데 이어 상호금융 9000억원, 1일 도축 가공량 800마리 등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나타내며 전국 대표 양돈농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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