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는 경제적인 가치 평가를 넘어선 소비 행위로 볼 수 있다. 착한소비는 단순히 가격의 가치를 넘어 선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착한소비는 소비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분야를 ‘뒷바라지’하는 착한 움직임이다.
농업분야에서 착한소비를 한다는 것은 농업 분야를 뒷바라지하고 길러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소비는 올바른 생산을 유도하고 나아가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도 마찬가지다. 발효식품을 많은 사람들이 소비해주는 것은 곧 발효식품 분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발효 식품을 소비함으로써 발효식품이 세계시장을 향해 발돋움하는 데 기여함은 물론 하나의 문화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착한소비를 추구하는 일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가장 밑바탕이 되는 일이다. 착한소비는 결국 우리의 농업을 살리고 전통 식문화를 발전시키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2014.07.21 10:00
- 수정 2015.06.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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