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의 노동력절감은 물론 생산량증대, 위생까지 가능해 낙농2세 경영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로봇착유기.

이에 낙농분야에서 130여년의 오랜 역사와 경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로봇착유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드라발의 ‘VMS로봇착유기’가 낙농2세 경영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VMS로봇착유기는 축산업이 규모화·자동화되면서 많은 분야에서 자동화를 이뤘지만 여전히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낙농가의 착유 현실을 개선키 위한 최적의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발에 따르면 VMS로봇착유기는 가장 진보된 로봇팔을 자랑한다. 유압으로 작동하는 로봇팔은 강화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가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 듀얼레이져와 광학카메라가 갖춰진 고성능 유두시각화 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하게 유두를 포착하고 부착율을 높여준다.

특히 사람팔과 같은 유연한 움직임으로 높거나, 폭이 넓거나, 낮은 유방의 불규칙성 그리고 45도까지 기울어진 유두도 쉽게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착유위생을 위한 유두세척프로세스는 드라발VMS의 가장 매력적인 특징 중 하나다. 각각의 유두는 온수와 공기로 세정되고 자극되며 전 착유 및 건조과정을 거친 후 착유를 시작, 위생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매 개체가 착유를 실시할 때마다 착유컵 안팎을 물로 세척해 원유의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더불어 착유시 배설하는 분뇨를 착유 공간 밖으로 배출해 분뇨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원유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 로봇팔에서 직접 분사되는 유두침지제로 청결하고 효율적인 유방관리를 실현해 원유품질을 크게 높여준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강문수 드라발 한국지사 부장은 “드라발 VMS로봇착유기의 강점은 다른 무엇보다 13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위생적인 시스템”이라며 “뛰어난 위생품질과 시간의 효율적인 관리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이 시스템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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