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송산면 조사료단지에서 생산한 옥수수 300망을 당진시청에 전달, 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

당진낙협은 지난 7일 이경용 조합장과 이종수 전무, 김연욱 상무 등이 당진시를 방문해 조이현 부시장에게 옥수수 300망, 9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옥수수는 석문간척지 조사료단지 6611㎡에서 조합 직원들이 직접 생산한 옥수수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회관, 노인요양원 등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계획이다.

당진낙협은 전국최대의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으로 정착한 조합의 이미지를 지역에 알리고 나눔축산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달에도 친환경재배로 생산한 감자를 기증한 바 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한 옥수수는 조합 직원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이라며 “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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