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면장 전병태)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공동묘지 5개소, 1100여기의 무연분묘에 대해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벌초작업 봉사활동은 연고자가 없어 방치된 무연분묘의 무성한 잡목 및 잡초 등을 말끔히 정비함으로써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장묘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남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활동을 꾸준히 하며 이웃 간 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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