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 농·특산물 판매장 겸비·교통 편리…''랜드마크'' 기대

충주농협(조합장 권오협)은 지난달 22일 총사업비 78억4100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탄금한우타운’과 21억3400만원이 투자된 ‘클린주유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도권과 충주를 잇는 관문인 탄금대로변 5049㎡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791㎡ 규모로 신축된 탄금한우타운은 이미 개장 후 충주시민뿐 아니라 충주를 찾는 관광객과 업계종사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1층은 충주지역 농·특산품 판매장과 홍보관이 들어섰으며 2층과 3층은 전문한우식당이다. 2층은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셀프한우식당, 3층은 일반한우전문점이며 3면에서 모두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남한강과 탄금호를 내려다보며 맛있는 한우를 즐길 수 있다.

충주농협은 시설과 주변 환경 모두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탄금한우타운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홍보를 확대하는 등 모든 역량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권오협 조합장은 “탄금한우타운은 충주의 관문인 탄금대교 옆에 위치해 내륙관광의 요충지인 친환경도시 충주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전국최고의 시설과 남한강과 탄금호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해 최고의 환경에서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조합장은 또 “맛과 품질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최고의 환경까지 제공하는 전국최고의 한우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해 충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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