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홍성의 힘! 하나되는 충남의 꿈!”을 주제로 한 충남장애우체육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홍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4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9개 종목에 걸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점수 94.5점을 획득한 홍성군이 종합우승했다. 개최지로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홍성군에 이어 당진시가 종합2위(79.4점), 천안시가 종합 3위(74.7점)에 각각 올랐다.
이번 체육대회는 개최지인 홍성군이 도청 소재지로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군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 및 저변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생활체전’, 장애인의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체전’, 신도청소재지 홍성의 위상을 높이는 ‘도약체전’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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