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달 25일 공주시 신관동 소재 공주사업소에서 ‘2014년도 원로초청 및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갖고 조합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 황명서(천안시 북성환읍)씨 등 15명이 우수조합원으로, 김희태·김남식 씨가 원유품질향상 조합원으로 각각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또 김종일 등 대학생 16명과 고교생 2명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대회에서 장종수 조합장은 여러 가지 축산현실과 낙농현안을 소상히 설명하고 “적체되는 우유문제를 해결키 위해 천안시청과 힘을 합쳐 대중국 수출 돌파구를 찾는 노력에 공들이고 있다”며 “과거에도 그랬듯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다보면 또 더 좋은 기회가 왔던 것을 교훈삼아 희망적 사고로 각자의 목장을 충실히 키워나가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낙농업계가 결정한 분유적립 사회 돕기 나눔축산운동에 개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포함한 8개 항목의 ‘우리의 다짐’을 채택하고 버스 5대로 이동, 조류탐사공원 견학 등 서천지역 관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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