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여부, 생산농가, 외관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기능성 측면까지 깐깐히 살펴 신뢰할 수 있어야 구매한다.
이에 농산물이력제도를 구축해 모바일로 세세한 정보까지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유니쿼터스 기술이 필요해 졌다.
하지만 농업네트워크 미비로 인해 각분야의 기술들이 융합, 실용화되기는 어렵다.
소비자들의 니즈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새 시대의 농업을 만들어갈 소통의 장이 부족한 셈이다.
이에 우리는 현 시점에서 학술, 생산, 유통, 정책 등 방대한 규모의 농업네트워크를 누가 어떻게 구축해야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점차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공이외의 분야로 많이 진출하면서 우리농업은 새 시대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새 시대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우리는 농업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미래의 농업을 이끌 젊은 인재양성에도 만반을 기해 새 시대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소비자들을 맞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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