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장군하나로마트 2호점격인 ‘계룡하나로마트’를 개점했다.
논산축협은 지난 18일 계룡시 엄사면 중앙로 17 현장에서 마트준공식을 갖고 계룡시민 및 대전권 주민봉사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문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300여 조합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계룡하나로마트는 부지 6700㎡, 연건평 2150㎡ 규모로 로컬푸드 매장과 한우전용식당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논산계룡축협은 논산시 취암동 장군마트 본점을 비롯해 3개 마트에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축산물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특히 이날 문을 연 계룡하나로마트는 계룡시민은 물론 대전권 소비자를 겨냥한 축산물 전진기지로써 논산계룡축협의 축산물 유통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영봉 조합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민의 소비생활에 기여하는 마트로 거듭 커 나가겠다”며 지역밀착형 마트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짐했다.
정인택 장군하나로마트 점장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있어 운영에 대한 걱정은 않는다”며 “축산물 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와 축협이미지 제고가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축협은 6년 전 개점한 장군마트 본점을 오픈해 논산시내 대형 마트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1일 매출 7000만 원 이상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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