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샤인'' 사과부문 4년 연속 브랜드 大賞 영예
-충주거점APC통해 내수유통·해외수출 박차
-품질향상·다각적 유통망 구축…권익실현 앞장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지난 18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2014 충북과수농업인대회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 김광중 충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강정준 제주 대정농협 조합장과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이 임원 및 작목반원과 함께 참석하는 등 전국 각지의 원예농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원예농협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과부문 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차지한 프리미엄 과일브랜드 ‘프레샤인’ 등 명품과일 생산을 통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출 주력형 충주거점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소장 김운행)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 거점APC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품평회에서 영예의 증산왕에 이팔균 조합원(제천)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김명수(음성) 조합원 외 4명이 차지했다. 또한 우수작목반에 목벌·상당과수·임석사과작목반이 각각 선정됐으며 전체 우수조합원에 이성남(충주), 복숭아 부문 우수조합원에 이경택(충주)씨가 뽑혔다.

한편 이날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김형석 주무관(충주시청 농정과), 윤춘권 팀장(농협가락공판장,) 강동수 과장(농협 청과사업단,) 차주희 본부장(한국청과), 장시산 대리(중앙청과), 조용설 과장(신세계백화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

박철선 조합장은 “FTA 확대, 특히 한·중FTA는 우리 농업분야에 엄청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며 “충북원예농협은 농산물공판장과 충주거점APC를 통해 내수유통과 해외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품질향상과 더욱 다각적인 유통망 구축을 통해 과수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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