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20개 축협의 지도경제 핵심요원 40여명이 올해 마지막 농가지원 갈무리와 내년도 축산농가 애로해소, 철저한 방역지도 컨설팅의 결의를 다지는 한편 서로간의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지난달 26일 아산시 도고면 글로리아호텔에서 ‘충남농협 연합 컨설팅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1박2일 일정의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경영관리와 가축사양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토론회, 사례발표 등도 있었다.
첫날의 경영관리, 경영분석 교육은 서울의 함영화컨설팅에서 담당했고 다음날 사양관리분야는 김지영 농협중앙회 팀장이 담당했다.
이창현 농협충남본부 경제본부장은 이날 “최근 중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등과 FTA(자유무역협정)가 타결되면서 축산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일선의 핵심요원인 여러분이 사양관리와 방역의 선봉에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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