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500자 릴레이 발언> 임기병 (사)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 부회장

농수축산신문l승인2014.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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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는 정서적, 심리적 가치를 함양시키는 문화콘텐츠에 해당한다. 이러한 문화에 대한 소비는 의식주가 모두 풍요롭게 해결되는 선진국에서 많이 이뤄진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GDP 13위의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화훼소비가 매우 적다. 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의식이 꽃을 즐길 수 있는 ‘선진국형 국민의식’의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빨리 빨리 문화’에 치중한 각박한 삶을 살고 있어 문화콘텐츠를 통한 정서적, 심리적 여유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지친 일상에서 우리 국민들도 꽃을 보고 향기를 맡아 정서적, 심리적으로 여유를 취할 수 있는 선진국형 국민의식을 가지길 권고한다. 한편 화훼의 수명이 짧다고 생각해 화훼소비를 아까워하는 경향이 화훼구매를 낮추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겨울에도 실내난방으로 인해 건조하고 더운 절화가 견디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는 올바른 화훼관리법을 숙지, 화훼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문화 산업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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