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최근 기습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계속된 폭설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영호 조합장과 이병덕 서산지점장 등은 지난 3일 서산시 갈산동 선주목장 장은만 조합원의 축사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착유소 80마리에서 하루 평균 우유 1톤을 생산하는 선주목장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30여㎝의 폭설로 인해 착유사 595㎡가 완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30년간 축산을 하고 있는 장 조합원은 “이번 폭설로 착유사가 완전히 무너져 당장 착유가 불가능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홍성낙협과 서산시의 도움으로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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