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21일까지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개최된 ‘2014 중국 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우리나라 전통주를 갖고 참가해 4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2만 달러 상당의 현장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문화산업박람회’는 중국 문화부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로 우리나라 전통주 제품들은 올해 현대적인 감각의 라벨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개발, 제작한 공동주병을 활용,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현지 바이어와 대형 주류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우리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낮은 도수가 중국 젊은이들의 선호 추세에 맞고, 품질이 우수해 현지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중국의 춘절(설날)·추석 등 명절 선물용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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