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4일 조랑우랑한우프라자 ‘한우이야기’ 대회의실에서 보은축협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축산강국들과의 FTA(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국내소비심리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유통구조혁신 그리고 조합원실익지원역량을 강화하며 4억68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실현, 이날 출자배당 3.5%와 이용고배당 5.5% 등 총 9%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경제사업은 조랑우랑한우브랜드사업과 한우프라자 ‘한우이야기’사업이 보은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과 실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49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충북의 남부 3군을 아우르는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 축산물유통혁신과 친환경축산기반구축 그리고 금융경쟁력 강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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