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래산업이다. 최근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농가들이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되고 있다. 대개 이러한 농가들은 이른바 ‘6차산업’을 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여기서 우리는 6차산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6차산업을 단순히 생산, 가공, 체험으로만 한정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농업의 6차산업을 더욱 넓은 폭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최근 농업은 의료용 벌침, 바이오 연료 생산 등 의료·신소재와의 결합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은 다른 산업과 접목시키기 좋은 ‘천연산업’이다. 그러나 우리 농촌에는 농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산시킬 수 있는 ‘젊은 농업인’이 부족하다. 청년층은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 우리 농업을 지속적인 미래산업으로 성장 시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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