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명희 의원(새누리, 비례)이 초대단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전통주 서포터즈단’의 첫 사업인 ‘전통주 공동주병’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60년 이상의 전통으로 국제 디자인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앞서 윤 의원은 국회와 정부, 기업 그리고 사회단체가 합심해 라벨과 색으로 차별화를 둔 공동주병을 개발하고 전통주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2013년 7월 ‘대한민국 전통주 서포터즈단’을 발족했다. 또한 윤 의원은 ‘대한민국 전통주 서포터즈단’ 초대단장으로서 ‘공동주병 개발 및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해 대형 유통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에 ‘우리술방’이라는 전통주 전문매장을 개설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윤 의원은 “공동주병이 가진 디자인의 질적 우수함은 전통주의 높은 상품성을 부각시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국 최대 주류유통사와의 협의로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향음주례 문화를 등재하는 등의 활동으로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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