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0일 중국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물류센터에서 한?중 FTA 전문가 정책연구와 지식ㆍ정보교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정책포럼’회원들은 칭다오수출전진기지(aT 중국 현지법인)를 방문해 한국농식품의 현지 수출여건을 조사하고, 수출전진기지의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럼 회원들은 산동성이 우리 농식품 수출의 첫 관문이자 중국 최대의 양념채소류 주산지로서 양국 간 농식품 교역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지역임을 감안, 칭다오시 평도에 위치한 국가급 양념채소단지 현장을 방문해 중국 농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성광곤 칭다오 aT물류센터 법인장은 “한국 대표 통상 전문가인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대외 정책포럼에서 한중 FTA 시대에 우리 농식품이 중국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수출업체의 수출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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