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500자 릴레이발언대> 이창훈 4H영덕군회장, 복사꽃마을 대표

농업은 일자리 창출의 메카이다. 올해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11.1%를 육박하고 있다. 이는 청년실업자의 수가 48만4000명에 달하는 수치로 15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선 것이라고 한다. 반면 일자리가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끊임없이 청년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산업이 있다. 바로 농업이다. 농업은 누구에게나 일자리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 누구나 직접 땅을 일구고 본인의 농장에 맞는 농업기술을 찾아가다보면 농업에 매료될 것이다. 농업은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성취감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농업은 ‘부모님과 같은 산업’이라고 생각이 든다. 농촌을 찾는 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일할 수 있으며 누구나 성실 하나만으로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농업을 기반으로 잘 사는 나라로써 성장해왔듯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청년들도 농업에 종사함으로써 잘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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