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I, 수출량 11%·수출금액 4.2% 줄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된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8억6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월 19만1000톤, 6억1700만달러치의 수산물을 수출해 전년동기 대비 수출량은 11%, 수출금액은 4.2%가 줄었다.

반면 수산물 수입은 45만1000톤, 14억7600만달러에 달해 수입금액과 수입량이 모두 8.2%씩 늘었다.

이에 따라 수산물 무역수지는 8억6000만달러대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태국과 베트남, 홍콩으로의 수출은 늘어난 반면 일본과 중국, 뉴질랜드로의 수출은 줄었으며 오징어와 삼치, 김, 굴 등의 수출은 늘었고 참치, 연어, 명태, 고등어, 전복, 바지락, 미역 등의 수출은 줄어들어 전체적인 수출금액이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실적은 중국과 러시아, 미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이 늘었으며 명태, 참치, 주꾸미, 연어, 광어, 민어, 가리비 등의 수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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