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은 오래전부터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한국 농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생명·근간 산업이다.

   그러나 요즈음 왜곡된 정보로 인해 축산물 유해론이 대두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타 연구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일부 결과를 확대 해석 하거나 서구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국내에 그대로 대입함으로써 축산물은 무조건 나쁘다는 흑백논리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무조건적 축산물 기피현상은 식단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동물성 식품의 적정 섭취량에 관한 중요성이 잘 인식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가 활동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연구회 활동을 통해 축산물과 축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올바르게 수정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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