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 급식시설을 방문하고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5만8409명의 등록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회원은 일일 2000여명에 달한다. 김 처장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처장은 “식중독은 한 치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급식소 관계자들은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을 조리한다는 사명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조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