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촌으로 간다'

     
 
▲ 귀어귀촌 박람회 참석내빈들이 개막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귀어·귀촌박람회가 지난 7~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안효대 의원(새 누리, 울산 동구),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주최, 수협중앙회 주관으 로 열린 2015귀어·귀촌박람회는 '나는 어촌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어촌을 소개 하는 '우리어촌을 소개합니다', '어촌에 살으리랏다' 등의 강의와 함께 귀어· 귀촌을 위한 1:1밀착상담, 일자리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에서는 소그룹 강연을 통해 △제주도 △전북 부안군 △경상남도 △전남 고흥군 △ 전남 완도군의 귀어·귀촌 담당자들이 직 접 각 지자체의 귀어·귀촌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 됐다. 또한 이동형 귀어학교장 의 ' 행복한 어부'라는 강연과 1:1 밀착상담, 최일천 신흥수산 대표 의 ' 해조류양식 , 1차산업 에 서 6차산업으로 변신 ' 강연 , 추호진 다슬기 대표의 '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유통전략 ' , 고세욱 준이네수산 대표의 ' SNS를 활용한 수산쇼핑몰 운영 노하우' , 공상원 거제어촌체험마을 상임이사의 '어촌 체험마을 만들기' 등 어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참관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연의 자리를 마련해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과 김영석 해수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안효대 의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박람회 참가업체 부스에서 시식을 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 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개그맨 김학도씨가 진행하는 ‘무인도 토 크쇼’, 내 밥상 위의 자 산어보 등을 집필한 소 설 가 한 창 훈 씨 의 특 별 강연 등도 진행하고 가족단위 참관객을 위해 박람회속 백사장과 실제 선박을 활용한 승선체험공간 등을 마련해 도시 민들이 박람회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시민들이 귀어귀촌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이날 개막식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귀어·귀촌박람회는 어촌과 수산 업을 제대로 알리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수산업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줌으로써 대한민국수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기회”라며 “우리나라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바다가 있어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지면 어촌과 수산업이 밝고 희 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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