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원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지사장 최종신)는 가뭄, 홍수 등 자연 재해 대응능력 향상과 과학적인 물 관리를 위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용수로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주요 시설들을 중앙관리소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측정 및 제어가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올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적극 활용, 적기·적소에 필요 수량을 공급하고 불필요한 농업용수의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가뭄을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원주지사는 저수지와 양·배수장 및 수문 등 16개소에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제어소에서 원격제어 및 계측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원주지사 관계자는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심화되는 자연재해 및 기상이변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농업용수의 효율적 이용으로 한층 안정적인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정진규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