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NH농협생명·서울대병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은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에서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병원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특히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진료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대상자 한 명당 평균적으로 3개의 과목을 진료받았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해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또한 진료 후 수진자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400세트)을 무료로 제공, 농업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김영남 조합장은 “NH농협생명의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은 대도시에 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지역사회 농업인과 조합원,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NH농협생명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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