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강원지역보증센터(센터장 강도환)는 젊은 귀농·귀 어업인들의 증가에 따라 농어업창업자금 보증지원에 적극 앞장섬으로써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7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어업 등에 종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영할 의사가 있는 사람도 농신보 보증대상자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농어업 정책 자금을 배정받은 귀농·귀어업인, 후계농어업 경영인, 임업후계자는 최대 3억원, 금리 2.0% 에 대한 정책자금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지역보증센터는 후계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 단과 연계하여 후계농업경영인 110명을 대 상으로 농신보 이용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선도농어업인우대보증, 도시지역소 재 농수산식품가공업자에 대한 보증지원 등에 적극 힘쓴 결과 농신보 강원 3개 권역(강 원·원주·강릉)센터를 통해 올해 7개월 동안 2103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강도환 센터장은 “예비 농림어업인에 대한 적기 보증지원을 통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 후군) 여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공인 등 도시와 농촌 지역소재 가공업자 및 농 림어업인들에 대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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