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명절상품전과 연계…천일염 우수성 홍보

2015소금박람회가 지난달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5소금박람회는 해양수산부와 천일염주산지인 전남도, 전남 신안군, 영광군 등과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자신 있는 생산, 믿고 찾는 소비! 명품 천일염’이라는 슬로건으로 천일염과 관련된 50여개의 기관과 업체에서 100여개의 부스가 참가했다.
행사장은 천일염 기업관, 정책 홍보관, 천일염 역사관, 식생활교육관, 미용 체험관, 바이어 상담 및 선물 판매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천일염 기업관에서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상품전’과 연계해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즉석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이력제 QR코드를 확인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형 정책홍보를 진행했으며, 천일염 역사관에서는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소금의 역사,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소금의 다양한 모습, 소금산업의 미래상 등을 사진 형태로 전시하는 갤러리 존으로 마련됐다.
천일염 식생활교육관에서는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조리 시연 및 시식행사와 함께 건강한 천일염 섭취를 위한 식사습관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천일염 미용체험관에서는 천일염을 이용한 족욕, 손 스크럽 등을 실제 해볼 수 있는 미용체험 코너 및 힐링체험을 위한 소금동굴 구조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소금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2015천일염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지난달 26일에는 ‘인류 식문화의 근간, 갯벌천일염’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 미국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마이클 교수와 저명한 혈관학자이자 교수인 프랑스 디종 의과대학의 프랑소아 앙드레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참석해 소금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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