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중시 현장 밀착경영…시장운영 최선

수협 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에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이사<사진>가 지난 3일 취임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수협 노량진수산(주) 제3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공석인 수협 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에 강 전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수협 노량진수산 비 상임이사에 최영희 고성군수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강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지난 3일 새벽 1시 노량진수산시장의 경매에 참관하고 시장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강 대표이사는 “현재 급변하는 외부 환경 변화와 대형 유통업체의 공격적 인 사업전개 등으로 수산물 도매시장 의 경쟁력과 소득이 정체되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시장의 위기를 극복 하 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 밀착경영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협력강화 △신의와 원칙에 입각한 시장 운영 △현대화 시장의 원활한 이전과 성공적인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량진수산시장은 다음달 중 현대화 시장의 준공식을 갖고 한달여간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시장 부지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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