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수산물 무역 누적적자가 15억97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KMI)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수산물 수출액은 12억5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6%가 감소한 반면 수산물 수입액은 28억5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늘어 8월까지 총 수산물 무역 적자는 15억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일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5억400만달러에서 4억4300만달러로 급감해 수산물 수출액 감소를 견인한 반면 러시아와 미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이 급격히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연어와 명태의 수입액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8월 1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던 연어수입액은 올해 같은기간 1억5000만달러로 급증했으며 지난해 8 월 말까지 2억2300만달러를 기록했던 명태수입액은 올해 같은 기간동안 2억 5300만달러로 큰 폭의증가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