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보조사료업계는 광의의 착한소비와 착한생산을 위해 수출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흔히들 사료는 원료를 수입해서 생산하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사료업계에서도 수출이 상당하다. 특히 단미보조사료업계는 최근 수출 시장 확대로 지난해 800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수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의 포화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택한 단미보조사료업계는 좋은 품질과 시장공략으로 동남아와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제대로 된 기술력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해 제 가격을 받고 파는 착한 소비를 해외시장까지 확대하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 이 노력은 국내 단미보조사료업계의 가격 안정과 품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국내 단미보조사료업체들의 내실이 더욱 탄탄해져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좋은 제품을 국내 시장에 제공할 수 있어 착한 소비의 원동력을 만드는 동시에 선순환 산업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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