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환경변화에 맞게 축산업도 보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축산업 즉, 사육과 가공에 국한된 축산업에서 관광 서비스가 결합된 6차 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

  이러한 꿈을 담아 2012년 4월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를 개장했다. 농협 안성목장의 주요 인프라인 가축과 초지, 축사에 스토리를 더해 목장에 체험과 관광·서비스가 부가된 관광·휴양단지로 새롭게 변신한 것이다.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르는 농·축산업을 보고 즐기는 농·축산업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감성 학습체험 제공을 통해 농·축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알려주고 농업인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해야 한다.

 안성팜랜드의 탁 트인 초원에서 귀여운 가축들과 함께 뛰놀며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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