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비롯한 소비자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물어보면 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쉽게 말한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매 끼니 때마다 챙겨먹는 밥을 비롯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농업·농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현재 가격만을 바라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농산물을 선택하지만 우리나라 농업·농촌이 없어지게 될 경우 막대한 비용을 내고 수입 농산물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병을 치료하고 휴식을 하기 위해 농촌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 조차도 우리나라 농업·농촌이 아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요즈음 TV를 틀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먹방으로 구성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 번씩은 따라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왕이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언제나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나라 농촌에서 수확된 농산물을 찾아 소비자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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