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해온 전남도가 201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시책 분야에서 산림청장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600만원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산림분야 6개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휩쓸었습니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매년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나무 심기, 숲 가꾸기, 민간 참여 도시녹화운동, 산림피해 최소화, 사방사업, 산림 병해충 방제 등 7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정부 산림정책 방향에 충실한 것을 비롯해 민간 참여 도시녹화운동과 숲 돌보미 사업, 기업 숲 조성 등을 통해 민간 참여도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 과장은 “특히 전남을 공원같이 만들기 위해 소득 숲과 경관 숲을 조성하는 등의 숲 가꾸기를 실시하고,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및 산림재해 방지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 산불대응체계 구축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결과 올해 제9회 녹색도시 우수사례, 제1회 친환경 벌채 우수사례, 녹색자금 기관평가 우수상, 제10회 전국 산림생태복원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으로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22개 시·군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도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2016년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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