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을 순정축협 임직원 및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조합은 조합원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고 조합장은 조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부농의 꿈을 심어 주는 역할에 충실 하겠습니다.”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9일 전주지방검찰청남원지청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조합장은 2003년부터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 순창지구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순창지구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과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했으며 매년 8월 행락질서 잘 지키기 및 유원지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등 깨끗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놀이공간을 확보해 제공했으며  70세이상 고령자를 위해 경운기,원동기 헬멧 제공과 반사체 달아주기 및 매년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밖에 보호관찰대상자와 1:1 결연을 맺어 재범방지와 선도를 위해 애정을 기울였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용 책자 제작 지원과 순창 관내 초중학교에 배부하는 등 청소년 학교폭력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최기환 조합장은“‘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의 목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 하나 뿐이다”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친절과 투명한 운영을 생활화, 지역사회와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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