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인증원, 관련업체 전문성 제고 중점

 식품안전성을 제고키 위한 품목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워킹그룹’이 마련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식품인증원)은 23일과 오는 25일 양일간 떡류 및 순대 HACCP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떡류, 순대를 시작으로 향후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와 계절별 성수식품인 주류, 고춧가루, 초콜릿류 및 빵류 품목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떡류 워킹그룹은 23일, 순대 워킹그룹은 오는 25일에 각각 식품인증원 교육장 16층에서 마련돼 떡류 및 순대의 제조공정별 안전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혜영 식품인증원장은 “품목별 워킹그룹은 품목의 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련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HACCP 사후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함으로써 HACCP인증업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식품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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