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익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지난달 18일 여산면에 소재한 옥금저수지에서 지사 직원 및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잡목 등을 제거하고 해빙기 저수지 제방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도 병행했다.
  김선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지역민에게 안락한 휴식공간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지사가 관리하는 관내 저수지는 26개소다. 이 가운데 금마, 왕궁, 도순, 옥금, 학동, 원수, 미륵, 송천, 진소저수지 등 9개소에 수질관리협의회가 구성돼 저수지 수질관리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익산=박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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