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한층 젊고 밝아진 고객중심의 매장으로 변모 시키겠습니다. 일반 대형유통마트와 차별화시키고 감성 마케팅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고객 동선 변경을 통한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준완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 지사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새벽 도매시장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로 클럽을 비롯해 전라북도 최대 규모의 식자재 전문 백화점으로 연중무휴 체제로 운영 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창출을 위한 잔류 농약검사를 실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매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을 만큼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는 정 지사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주상고와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농협과 인연을 맺었다.
  농협 유통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정 지사장은 경기 고양 유통센터 부장, 도매사업단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청주 농산물 유통부장 등 주요업무를 농산물 유통에 몸담았다. 농협중앙회장상(2회)과 농림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한편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함께 1차 산업 전문매장으로 1999년에 문을 연 전주농산물유통센터는 그동안 농축산물 할인매장의 특성을 살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웰빙식품, 친환경 농산물 등 각종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경주, 전북도민과 전주시민, 농업인,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할인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