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동진지사(지사장 김인수)를 방문해 농업용수관리자동화 개선방안 및 중장기 추진계획이 일선 현장까지 정확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본사 첨단기술총괄부를 비롯해 전북본부, 섬진제 광역수계(동진, 부안, 정읍지사) 자동화시스템 담당직원을 참석토록 해 전북1지구 광역단위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신규 시행에 따른 현장의견을 청취했으며,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현업부서 활용도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용수시설 통합 운영관리시스템(TOMS) 구축사업이 신속하게 완료돼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동진지사는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추진 시 일정규모 이상의 수리시설에 획일적으로 원격계측(TM)과 원격제어(TC)를 일괄 설치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개선방안을 마련, 재해대비용 시설(배수장·방수문 등)에는 원격제어(TC)를, 용수관리용 시설(저수지?양수장 등)에는 원격계측(TM)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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