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성 진딧물 방제 '빠른 효과'…27종 작물에 안전
저항성 진딧물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신젠타 코리아의 ‘체스’ 수화제<사진>가 히트 예감이다.
체스는 기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체스의 약효 성분인 피메트로진을 흡즙한 진딧물은 한 시간 이내에 마비돼 굶어죽는 등 빠른 약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약효가 점증적으로 발현돼 3~6일이면 진딧물 밀도가 크게 감소하는 확연한 방제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피메트로진은 물관과 체관을 통해 작물의 상하좌우로 이동해 숨어있는 진딧물까지 꼼꼼하게 방제하기 때문에 엽채류, 감귤 등 27종의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천적이나 수분용 곤충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추, 파프리카, 가지, 수박, 오이 등은 수확 3일전까지, 들깨, 상추, 근대, 겨자채 등은 수확 5일전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신젠타 코리아는 수박, 청양계 풋고추 등에서 꽃가루받이 작업을 위해 꿀벌을 수분용 곤충으로 활용할 경우 약제 살포 5일후에 꿀벌을 방사하도록 안전사용 요령도 홍보하고 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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