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지난 1일 조합 한우전자경매가축시장에서 친환경 축산의 일환으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창군청 축산과, 고창군산림조합, 축협 임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고창부안축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에 동참하자’는 취지에 부응하고 군과 축산인 등이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업이 계속해서 영역이 넓어지고 식량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축산환경에 대한 지역민들의 생각은 축산인들과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함께하는 사랑받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협부터 솔선수범, 지속적으로 친환경적인 축산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개장한 고창부안축협 한우전자경매지장은 연간 1만 마리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전국적인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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