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주문 후 도정 냉장배송

  한 끼를 먹더라도 고품질의 쌀로 맛있는 밥을 먹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문 후 도정해 냉장 유통으로 배송하는 신선한 쌀 제품이 출시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은 국내 최초로 주문 후 바로 도정해 가정까지 냉장 배송하는 냉장 쌀 ‘신선미’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선미는 쌀을 상온 보관할 경우 쌀알이 서서히 깨져 고유의 맛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주문 후 도정하고 유통 전 과정에 걸쳐 5℃이하로 냉장 관리된다. 배송 시에도 냉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보냉가방에 담겨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이 진행되며 배송까지 단 2~3일이 소요되며 정기적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송 포장 후 장기간 상온보관 해 유통하는 쌀보다 훨씬 신선하고 좋은 밥맛을 자랑한다. 이처럼 빠른 배송과 신선유통체계로 인해 신선미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매일 갓 찧은 쌀로 밥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선미는 식미가 우수한 쌀 품종을 선별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선미는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225개의 품종 중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품종인 ‘하이아미’와 ‘진수미’ 2종을 엄선해 생산된다. 하이아미는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른 품종에 비해 풍부하며, 진수미는 지난해 국내산 육성 신품종의 식미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김성기 풀무원 녹즙 신선미 제품매니저(PM)는 “소비자들이 매일 신선한 쌀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냉장 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백미 2품종을 출시한데 이어 향후 기능성 쌀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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