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연구원은 지난 2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과 공동 연구프로젝트인 ‘제주흑우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흑우산업 육성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총 1억원의 사업예산이 편성돼 추진 중이며, 올해가 4년차이다.
  특히 농협 축산연구원은 지난 4년간 서귀포시 축협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흑우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박중국 농협 축산연구원 박사는 “올해 주요 연구테마는 출하월령 단축 및 등급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생리활성물질 급여, 거세시기 조정 등을 통해 흑우사육농가의 소득증진과 품질고급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축산연구원은 제주흑우 사육농가들이 이번 연구결과물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팜플렛 형태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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