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지난 18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부천·음성·나주·고령 등 4개 농협축산물공판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교차컨설팅 개선결과 발표회’<사진>를 가졌다.
  이에 앞서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축산물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리활동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축산물공판장 교차컨설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교차컨설팅팀’을 구성, 이달 초까지 각 공판장에 대한 HACCP 및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선 △공판사업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업장 HACCP 효율적 관리 방안과 시너지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박종호 농협 안심축산사업부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은 우리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핵심가치”라며 “교차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사업장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HACCP 관리·운영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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