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 이하 농관원)은 오는 7월 27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2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GAP를 실천하는 다양한 경영체의 성공사례를 모델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6월까지 지자체별로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각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중앙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GAP 우수사례집 제작 및 배포, GAP 우수사례 전용 홍보관 운영 등 GAP 농산물 생산 확대에 따른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GAP 우수사례 입상자에게는 GAP 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지상파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홍보, GAP 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를 실천하고자 하나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GAP의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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